요즘 MBTI 가 워낙 유행하니 나도 검사해보았는데, ISTP가 나왔다. 20대때(?) 검사했을 때는 E -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나이들어서 다시 해보니까 I - 로 시작하는구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타입도 변하나 보다. ISTP 결과를 가지고 검색을 해봤더니 정말 그럴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남한테 정-말 관심없는 사람들이라니, 그렇다. 나는 정----말 관심이 없다. 그리고 다들 그런 줄 알고 살았는데. 세월의 풍파 속(?)에서 살아가면서 더더욱 내향적인 사람이 되었나, 싶기도 하다. 그런 생각이 드니까 좀 씁쓸하네. 그리고 엄----청 게을러서 연락하는 것도 귀찮아하고, 뭔가 해야한다면 최대한의 효율로 마치고 싶어한다고. 그렇다,, 이 엄청난 게으름을 뚫고 매일 매일 블로그를 해보겠다는 결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