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우선 백만원부터 모으기

본 거

HBO MAX 감상 일기

에이플리 2021. 2. 3. 17:40

#1 프렌즈

 

요즘 프렌즈 시즌 2를 정주행 중이다

프렌즈는 시간이 20분 남짓이라 부담이 안되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피식피식 웃기는 포인트도 많고

그렇지만 그냥 넋놓고 보다보니 단어를 배우게 되는 게 있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넘어가기 일쑤,, 감상하는 방법을 좀 바꿔야할 것 같다 

 

어쨌든 프렌즈 시즌 2 보고있는데 재미있다. 굿.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다니... 

 

#2 Pride & Prejudice 오만과 편견

이거는 보고 싶은 목록에 있지도 않았던 건데 우연히! 그리고 재밌게 보았다. 

에피가 6개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역시나 이것도 멍때리고 보았다. 주말에 올클리어하기에 딱 좋은 길이었다. 

요즘 왜이렇게 멍때리고 쉬게되는 건지 ,, 사는게 피곤하다. 이럼 안되는데 ㅎㅎㅎ 

한창 좋아라 했던 콜린퍼스의 젊은 시절이 나온다. 콜린 퍼스. 그 이름만으로 벅차는 남자 (뭐래니)

 

옛날 느낌 충만한 포스터 ㅎㅎ
콜린 퍼스 얼굴은 복붙 느낌 

보면서 와 콜린퍼스 젊다 싶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하물며 1995년작 되시겠다. 콜린퍼스가 1960년생이니까 네이버의 도움을 받아보니 만 35세였네. 지금은 향년 만 60세라고 하신다. 아아 세월이여.. 

 

네이버에서 나이 계산을 검색한 결과

 

내용은 오만한 (+잘생긴) 부자 남자와 편견으로 가득하지만 당돌한 (+가난한) 매력녀가 만나서 이루어 지는 트루러브스토리.

나한테 이러는 건 니가 처음이야!! (🤣) 이런 내용은 아주 올드하지만 또 그 전통이 아주 깊은 만큼 사람으로 하여금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그런 매력이 있지. 요컨대 잘생기고 부자고 완벽한 남주가 왜인지 모르겠는데 혼란스럽지만 니가 좋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니가 좋다. 이런 감정선..? 😁  현실적이지 않아선가 있었으면 싶어선가 콜린퍼스라서 그런가 재미있게 보았다. 어쩌면 그 당시에도 저런게 판타지였나 싶고. (구글링 해보니 하물며 원작은 1813년작..) 

Originally published: January 28, 1813

Author: Jane Austen

Image Source:  Getty / Jeff Kravitz

지금도 콜린퍼스 이름값 톡톡히 하는 아저씨. 요즘 뭐 잘생기면 다 오빠라던데. 아저씨라고 부르기엔 오빠 느낌 ㅋㅋ

콜린퍼스는 항상 콜린퍼스 한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멋지십니다. 오만과 편견 리뷰해야하는데 구구절절 콜린 퍼스 얘기만하는 것 같지만 어쩔 수가 없다. 콜린 퍼스니까 !!!  아아 그렇게 그대는 멋지십니다. 

항상 응원하는 배우.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은 작품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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