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우선 백만원부터 모으기

분류 전체보기 25

뉴저지 복권 구매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복권을 구매해 보았다. (ㅋㅋ예뻐보이는 걸로 샀다. ) 얼마 전에 린제이 로한이 나오는 '행운을 돌려줘'(원제: Just my luck)라는 영화를 봐선지 즉석복권을 사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 영화 속 여자 주인공은 너무나 운이 항상 좋아서, '난 복권에 강해'라는 말까지 한다. 긁으면 항상 5불 10불씩 당첨 ㅋㅋㅋㅋ 좋겠다, 그런 삶... 열심히 복권만 사모아도 쏠쏠하겠어 애니웨이, 그런 모습을 봤던 잔상이 남아선지 오늘 덜컥 충동구매를 하고 만 것이다. 이런 염세적인 어투에서부터 느껴지겠지만 역시나 나는 복권 결과 꽝을 받았다. 불로소득이랑은 인연이 먼건지 열심히 개미처럼 일해야 사는 인생..하 ..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나. 즉석복권이 싸지도 않고 3불이나 하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0.10.14

101220 흐린 날엔 짬뽕 - 뉴저지 맛집 동보성

Mass보다 NJ 가 좋은 점으로 한국식 중식당이 많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짜장면은 거의 뭐 떡볶이에 버금가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아닌가? 애니웨이 한국식 짜장면은 한국식 중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고 한국인은 주기적으로 한국식 중식을 섭취해주어야 건강하다 (뭔소리야)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따뜻한 국물이 필요한 날이었는데, 마침 회사 런치타임에 다같이 짬뽕을 시켜먹자는 분위기가 반갑게 형성되었다.!!! (오야스!! 밥은 싸먹어야 싸지만 역시 사먹는 게 맛있쪙) 코로나 시대에 흐리기도 하고 하물며 오늘 왜인지 미열도 있어서 자리에서 홀로 앉아 먹었는데, 오늘처럼 일이 많아서 정신없는 날에 혼자 허겁지겁 먹어도 맛있는 그 집은 - 바로바로 뉴저지 포트리 동보성 되시겠다!! 동보성은 가끔 픽업하러 가보면 이미..

카테고리 없음 2020.10.13

mbti - ISTP

요즘 MBTI 가 워낙 유행하니 나도 검사해보았는데, ISTP가 나왔다. 20대때(?) 검사했을 때는 E -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나이들어서 다시 해보니까 I - 로 시작하는구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타입도 변하나 보다. ISTP 결과를 가지고 검색을 해봤더니 정말 그럴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남한테 정-말 관심없는 사람들이라니, 그렇다. 나는 정----말 관심이 없다. 그리고 다들 그런 줄 알고 살았는데. 세월의 풍파 속(?)에서 살아가면서 더더욱 내향적인 사람이 되었나, 싶기도 하다. 그런 생각이 드니까 좀 씁쓸하네. 그리고 엄----청 게을러서 연락하는 것도 귀찮아하고, 뭔가 해야한다면 최대한의 효율로 마치고 싶어한다고. 그렇다,, 이 엄청난 게으름을 뚫고 매일 매일 블로그를 해보겠다는 결심은..

카테고리 없음 2020.10.12

18 어게인 리뷰

우연히 18 어게인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 제목을 봤을 때는 고백부부 비슷한 드라마겠거니, 하면서 뻔한 내용이겠네, 요런 생각. 재미가 없을 것 같지만 지금 당장 심심하고 뭔가 보고 싶으니 본다. 요런 마음으로 1화를 보았더랬다. 아니 그런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 이게 웬걸, 이 드라마는 장나라가 나왔던 고백부부와는 또 다른 장르다. 이 드라마의 장르는 고우영의, 고우영을 위한, 고우영에 의한 드라마인 것이다. (궁서체.. ) 월화 드라마, JTBC에서 방송하는 드라마이다. 포스터에서부터 어떤내용인지 아주 명명백백 나타난다. 뭐랄까, 그래서 기대감이 없었다고 해야할까 ? 김하늘 오케이, 윤상현 오케이. 기본 재미는 있겠어! 아니 그런데 이 밑에 이사람은 누구지. 뭐지. 그냥 김하늘+윤상현 조합 믿고 일단..

카테고리 없음 2020.10.12

블로그 시작

30대 중반에 접어드는게 몸서리치게 싫은 여자 사람입니다. 하하. 스무살 이래 이따금씩 타로카드 점을 보면, 해외에서 생활할 일은 전혀 없다고, 언제나 그랬더랬죠. 다른 곳에서 보아도 해외 출장은 가겠지만, 해외에서 사는 일은 없을 거라는 말은 참 한결같이 들었어요. 미국에서 살다왔다, 미국에 살러간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TV나 뭐 이런데서 본 적은 있지만, 내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까지는 미처 해본 적이 없는데, 정말 사람 일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더니, 이렇게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 여자 사람이 미국에서 살아보는 이야기!! 정말 아무도 안 물어봤고, 또 - 궁금해하지도 않겠지만,, ?!! 개인 기록 겸사 디지털시대(?)에 뒤쳐지고 싶지 않은 초중년(?)의 몸부림이랄까요. 그런 ..

카테고리 없음 2020.10.11